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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아침..
정말이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http://www.apple.com)]

저는 컴퓨터라는걸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것이 바로 매킨토시 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잡스에 대해서 상당히 뭐랄까 동경 비슷한 것이 있었죠…

– 집채만한 컴퓨터를 PC라는 개념으로 책상위에 올려놓았고
– PC라는 것을 하나의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시켰었고
– 본인이 창조 했던 PC에서 또다시 탈PC 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주도했었고
– 이제 그가 새로 주도한 모바일(이라고 해두죠)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라는 측면에서도 귀한것 이지만서도
저는 잡스가 10년 정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현역에 종사하길 바랬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잡스는 그가 창조한 것들을 남겨둔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굳이 다른 얘기로 하자면, 어차피 앞으로 나오는 것들은 그가 이루어 놓은것에 대한 재탄생이니..
사라졌다는 표현은 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한평생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으면서도
동시에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세상에 대한 제공을 같이 해준 그에게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순간 이외수 선생님이 하신 “그대는 갔어도 책상위의 맥은 남았다” 라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당신은 떠났지만, 당신의 창조물들은 계속해서 다른 모습으로 남게될 것입니다.
iheaven(??)에서 잘 지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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