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PHP (Learning PHP)
저자 : 데이비드 스클라
역자 : 정병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책정보 :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8310462346
개요
대상 독자
기술적으로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는 사람
이 책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 ㅋ
특징
입문서 성격
입문서를 표방하고 있고
내용도 입문서이긴 한데…
PHP7 기반
PHP7 기반의 서적이 필요한 시기
현재 시점에서야 PHP5 기반의 사이트가 많겠지만
네임드 CMS들도 점점 PHP7을 지원하고 있는 추세이고
구버전의 ”End Of Life”를 생각한다면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PHP7을 학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PHP7 을 기술한 서적은 아직 없어보이는 시점이기 때문에 나름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연습문제
각 챕터 마다 연습문제를 가지고 있다.
(해당 챕터에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한 간략한 (항목)정리도 있다)
연습문제가 있는 것은 그리 새로운것이 아니지만
세상에 해답을 같이 두고 있다.
본문 전체의 약 20% 정도 분량이 챕터별 연습문제의 해답 이다.
보통
문제는 내긴함
근데 스타일이 다 틀린데 정답이 어딨나. ㅋ
나머지는 알아서 생각해 봐야지
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나름 신선하다.
신선한것 뿐만 아니라 아주 바람직 하다는 생각.
지식 외 저자의 경험 측면 (일부지만…)
할당 VS 비교 설명에서
==, = 사용의 실수를 방지 하기 위해
조건식의 경우 값을 왼쪽에 두라는 아이디어
!!! 생각도 못해봤다..
물론 본인은 [echo ”hello world”;] 한줄만 구현 가능한 비개발자 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입문자 아니겠나…!
함수 설명의 경우에도
- 어떤 이름으로 선언하는 것이 좋은가
- 어떤 경우 에러가 발생 하는가
- 어떻게 하면 그 에러를 방지 하는가
- 전역변수 지역변수 차이점 비교 예제
이런 형태로 설명이 되어있다.
좋은 역시나 좋은 내용임
하지만 내용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고… 일부만…
그래도 그것이 어디인가!
아쉬운점
PHP 확장 모듈에 대한 설명 관련
- PEAR
- PECL
에 대한 설명이 없다.
대신 composer 라는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저자 성향상 composer 가 더 나은 방향이라고 판단을 했다 하더라도
PEAR 에 대한 언급이 있고
저자의 경험으로 비추어 추천하는 바가 있으니
병행 또는 대체에 대한 내용을 기술 하는게 맞다고 본다.
(적어도 입문자 에게는…)
그리고 완전한 대체를 위해 composer 만을 설명한 것으로 가정해도 설명이 너무 적다.
마무리
사실 (중)후반부의 간략한 내용때문에 저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좀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 저자의 경험이 어느정도 들어 있고
- PHP7 기반
의 장점이 있으므로 한번쯤 볼만하다.
혹 좀더 재미난 학습을 위해서는 ”Head First PHP & MySQL”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