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는 기술과 복잡.지능화되는 보안 침해 사고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기업은 새로운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늘어난 보안솔루션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기업 보안 조직의 역할과 보안활동이 의존.편향되며, 보안솔루션의 증가에 따른 관리 포인트 증대와 복잡성 등으로 인한 관리 소홀이라는 또 다른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은 보안 유출 등의 침해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저자들이 보안 관련 법률과 기술.제도 분야에서 일해 온 경험, 국내외 기술 전문 업체들과 수행한 다수의 프로젝트 및 각종 보안 제도를 만들고 시행한 경험, 보안 사고를 통한 법적 조치와 더불어 보안사회와 보안문화 경험을 설명한다. 보안 사회문화 관련 서적에 부족함을 느꼈던 관련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