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본편의 스포일러를 상당 포함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 미래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했던 캡틴아메리카는 나름 곱고 멀쩡한 모습으로 바싹 늙음.
사실상 잃을것이 가장 많았던 토니스타크는 운동부족으로 저승행.
아이는 어른의 거울
항상 입(욕)을 조심하자! 나부터…
프롤로그
동료들은 물론 전 생물체의 절반이 먼지행이 되어버린 후
더이상 상황을 되돌릴 수 없음에 망연자실한 어벤저스의 침묵속에
다짜고짜 토르가 타노스 목자르고 고어무비 작렬
.
본격안내
그리고
5년뒤…
히어로시절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지 않던 캡아는 카운셀러로 전직하면서 재능을 낭비하고
마침 샌프란시스코 창고에서 돌아댕기던
쥐때문에 앤트맨이 일상으로 복귀 하게 됨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했던 토르는 녹은아이스크림이 되었음…
로 엔딩을 맞는듯 했지만…
앤트맨의 구상에
아이언맨의 머리를 더해서
과거로 ㄱ ㄱ 가능해짐
주요 인물은 과거의 접점을 향해 떠나 추억행
(연출을 잘해서 타노스에 대한 생각을 잠시 잊게 만듦)
조금 덜 주요 인물은 한국 갬성으로는 약간 이해 안되는 퍼포먼스 후 한명 저승행
그것 보다도 덜 주요 인물은 그냥 스토리에 끼워져서 부품행
아참
그 유명한 전설의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를 드디어 실사로 볼 수 있음
“작가 양반! 혹시 자네 아버님 고향이 한국인가?”
결국 “메이드인토니스타크” 인피니티건틀렛에 6개의 젝스키스… 아니 보석인가 돌인가 하는 그것을 모두 끼워넣고
5년전에 가루&저승길 갔던 사람을 5년 뒤인 현재 시점으로 모두 살려내는데 성공…
모두 행복하게 마무리 될뻔 했으나…
“A빌딩” 상공에 과거에서 날아온 타노스의 함선이 난데없이 나타나면서
해당 구역이 모두 용도변경 됨
어쩔수 없이 강제 이주를 당하게 생긴 원주민들의 분노앞에
결국 타노스와 그의 군대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