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mysql 이다
저자 : 우재남 (오오… )
출판사 : 한빛미디어
책정보 :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1475432243
개요
대상 독자
”처음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접하는 사용자나 데이터베이스를 배우기를 원하는 웹 프로그래머”
ㅇㅇ.. 그렇다.
지금까지 읽은 저자의 책은 입문자를 위한 책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입문자를 위한 책을 사랑한다.
내가 보기에도 편하거니와… 누구한테 소개해 주기도 좋쟎아… ㅋ
특징 및 장/단점
이번 리뷰는 저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단점 기술이 많이 되어있다.
굳이 이를 먼저 얘기 하는 것은
후술할 단점 전부가 ”이 책이 나쁘다”를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저자 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큰 부분임을 알리고자 한다.
자.. 시작해 보자… ㅋ
간략한 장점
1. 예제 그림
커맨드창(명령어 프롬프트) 가 흰색 바탕이라 좋았음
지난번 책인 이것이리눅스다의 경우 주로 설명에 필요한 커맨드창의 바탕이 검정이라 보기가 좀 힘들었는데
이번에 개선 한듯 ㅋ
2. 추억
데이터베이스 예제그림중 회원이름 컬럼에 당탕이 가 나왔다.
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
뇌를자극하는sqlserver 에서도 나왔던 이름일 것이다 ㅋㅋ
3. 방식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아마도 입문자일 것이다.
책에 나오는 ”트리거”라는 기능을 설명해 봐야… 입문자에게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하지만 그 트리거를
- 회원데이터를 운영시
- 탈퇴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 탈퇴회원의 정보를 임시로 가지고 있도록 만드는
즉 실전에서 쓰일법한 상황을 스토리 형태로 알려주는 저자의 특징이 나타난다.
”트리거는 자동으로 뭘 하는 기능이다.. ” (하고 다음)
이러면 입문자의 가슴에 박히겠냐고…;;
특징
4장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고객은 물건을 소유한다”
또는
”물건은 고객을 소유한다”
어느것이 자연스러운가 를 묻는다
당연히 전자가 자연스럽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개념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역시 흔히 빅데이터 어쩌구 할때의 근거가 될수 있으므로
하고 약간 갸우뚱~ 했는데
그 다음 페이지의 ”여기서 잠깐” 이라는 코너를 이용해서 부연 설명을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7장
눈에 너무 안들어옴
정심없이 함수만 소개를 하고 있다.
전체가 아닌 일부만 알려줘도 될듯
10장
프로시저의 특징은 잘 설명이 되어있다.
단점 및 주의점을 설명해야 한다.
특히나 프로시저처럼 한번 사용하면 끝이 아닌
두고두고 사용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항목은 더욱 그렇다
- 이름을 한글로 생성하지 말것 – 언어셋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다.
- 백업 및 복원 방법 설명
- 데이터(테이블 내의 레코드가 아닌)를 지우면 같이 삭제되는 특이사항
등을 같이 설명해야만 하는 항목이다.
데이터를 이전 했는데 문제가 발생하거나
프로시저 이전 과정에서 오류가 출력되거나
하는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장
파티셔닝에 대한 설명…
짧게 나마
- 사용법
- 주의 사항
을 안내해 준것은 좋다.
파티셔닝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것을 내가 아직 못봐서 반갑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많이 보거나 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접한 것들 중에서는 못봤다.. 이거지… 흠.. )
단점
1. 예제 이미지가 너무 작음
쿼리문의 소개가 상당히 많은데
쿼리 결과 이미지가 너무 작다
좀더 큰 이미지를 쓰거나
아니면 테이블과 텍스트를 통해서 간결하게 설명했으면 좀더 보기 편했을것 같다.
(특히 7장…. )
2. 실습 안내
실습N
stepN
의 표시가 너무 눈에 안들어 온다
두개의 모양이 너무 동일하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헷깔린다.
3. 엔진에 대한 설명이 없다.
엔진 별로 성능도 다르고
관리법 및 주의사항이 다른데 언급이 없음
특히 mysql,이 주력으로 밀고 있는 innodb에 대한
– 특징
– 위험성
– 관리방법
등은 mysql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사항임에도 설명이 없었다.
4. 윈도우 기반
workbench 를 안내한 부분은 아주 좋았다.
하지만, mysql이 설치되는 환경은 linux 기반이어야 했다.
이건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마무리
내가 기술한 ”단점”들중 일부는
개발자나 DB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내용이 아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시스템 엔지니어 에게는 SQL 문법보다 우선시 되는 중요한 특징이기 때문에
”우재남”이라는 저자의 책이라면 꼭 포함되었으면 하는 기대 때문에 조금 아쉽다. ㅋ
다시 얘기하지만, 저 내용은 나(와 같은 직업인 사람)에게 해당 하는 것이지
그냥 mysql을 배워야 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