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시아 태평양 (서울) 리전 – 네번째 가용영역(AZ) 신규 개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96%로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잘 발달된 나라입니다. AWS는 한국의 높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 년에 아시아 태평양 (서울) 리전을 개설하고, 2019년 5월에 세 번째 가용 영역 (AZ)으로 리전을 확장했습니다. 이제 국내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수만개의 활성 고객이 AW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 리전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 북부), 미국 서부 (오레곤) 및 아시아 태평양 (도쿄)이 이어 4개 이상의 가용 영역을 가진 네번째 리전이 되었습니다. AWS 리전에 위치한 가용 영역은 백업 전원 장비, 네트워킹 및 인터넷 연결 기능이 있는 별도 시설을 갖춘 한 개 이상의 개별 데이터 센터로 구성됩니다.
이제 바로 AWS 관리 콘솔, 명령줄 도구(Comand-line interface) 및 SDK를 통해 다양한 네 번째 가용 영역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전례 없는 시기에도 놀라운 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가용 영역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국내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중인 고객의 목소리입니다.
먼저,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에 AWS 클라우드를 잘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켓컬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서 까다로운 국내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국내 최초 식료품 배달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2015년 첫 해에 매출 290만 달러에서 2018 년에 1억 5,500만 달러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습니다. AWS를 통해 지속적인 주문 및 배송 주기에 따른 서비스 규모 확장 과정의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임상석 CTO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켓 컬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지만, AWS로 인프라를 이전한 이후 AWS가 제공하는 유연한 인프라 및 쉬운 확장으로 인해 별다른 문제 없이 고객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었다. AWS 가 제공하는 AWS Auto Scaling, Amazon RDS 등을 통하여 쉽게 인프라를 확장하고 고객의 수요를 대응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마켓 컬리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우석 대표는 “많은 숫자의 글로벌 팬들은 아티스트의 콘텐츠와 공식 상품(MD)이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동시 방문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대비 많게는 100배 이상에 달하는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AWS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리소스 관리를 개선하였다. 비엔엑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팬덤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 경험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경우, AWS가 제공하는 인공 지능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은 “Amazon SageMaker가 우수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엔진 마모에 대한 자체 예측 결과와 일치했을 뿐만 아니라, SageMaker가 향후 기계 학습을 기반으로 잠재적 마모 패턴을 예측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항공기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데이비스(Eric Davis) 글로벌 AI 개발그룹 그룹장은 “SK텔레콤은 KoGPT-2가 노년층을 위한 챗봇,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 차단을 위한 검색 엔진 등 한국어를 해석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 영역에서 대규모 행사 등 갑작스러운 트래픽을 처리하는 고객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영진 디지털 미디어국 부장은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는 아시안게임과 같은 큰 이벤트를 위해 장비를 단기간으로 임대해서 서비스했지만, AWS 클라우드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이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자원을 사용한 시간만큼만 과금하기 때문에 이벤트성 서비스에 대해 기존 대비 약 5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교수학습센터장이신 윤희정 교수는 “이전에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온-프레미스 기반 서버로 운영했지만, AWS를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용자 수에 따라 용량을 확장 할 수 있어 COVID-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첫날 대규모 연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이것이 우리가 AWS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가용 영역을 추가함으로서 이제 AWS는 전 세계에 24개 리전에 총 77개의 가용 영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일본 및 스페인에 추가 리전과 함께 9개의 가용 영역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체 지도를 참고하세요.
신규 가용 영역의 각 AWS 서비스 지원 여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AWS 고객 지원 또는 각 고객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Channy(윤석찬);
이 글은 AWS News Blog에도 영문(English)로 함께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