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의 미래
“어제의 방법으로 오늘의 업무를 하면서 내일의 비즈니스를 꿈꿀 수 없다.” -George W Bush
지난 2월, 저는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을 돕는 데 파트너 생태계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클라우드를 둘러싼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 및 변화하고 있으며, 저와 대화를 나누는 대부분의 임원들은 기술이 기업에 가져오는 가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누구와 무엇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을 지 (재)고려중이었습니다.
IT관리형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상당한 변화를 겪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 분야는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 (Managed Service Provider – MSPs)라 불리는 업체들에 의해 서비스 되며, 이러한 MSP들의 역할과 사업 모델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본 글은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여 고려해 볼만한 것들을 탐색합니다.
“일 떠넘기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전통적으로, MSP는 안정화 상태의 IT운영 업무를 더 저렴한 가격에 아웃소싱 하려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에게 그저 “일을 떠넘기는” 것은 그것대로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MSP의 운영방식이 기업의 IT전략은 물론 시장의 방향성과도 일치하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MSP는 일반 기업과 같은 이유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매력을 느낍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MSP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 운영과 보편적인 IT서비스 운영이 수반되는, 차별화되지도 않고 귀찮기만 한 일을 하는 대신에 그들의 자원을 고객(여러분)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를 알아차린 몇 MSP들은 – 예를 들어 Logicworks, Cloudreach, Accenture, 2nd Watch, REAN Cloud, Cascadeo, Mobiquity 같은 기업들 – 그들의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고, 부가가치 서비스에 좀 더 집중하고, 그들 스스로의 원가구조를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차세대 MSP에게는 유리한 판매수익을, 고객에게는 저렴한 비용을 가져다 줍니다.
MSP들에게서 발견한 또 하나의 트렌드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을 클라우드 혜택을 얻는 기업들이 친숙한 “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모델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방식에 따르면, MSP는 기업의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하고 시스템 관리에 대한 모든 소유권을 가지며 서비스로서의 (as-a-service) 업무 기능을 다시 여러분(고객)에게 판매합니다. 인프라를 관리하지 않고도 ERP시스템에 대한 업무 절차를 유지하고, 업무 절차 변경에 대한 예측 가능한 비용 모델을 갖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새로운 모델은 변경관리를 위해 정교한 ITSM (IT Service Management) 절차를 만들 필요성이나 이런 절차에 필요한 (때때로 놀라울 정도의) 가격 요율표를 없애줍니다. 저는 과거에 확실히 MSP가 저렴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한 임원에게서 MSP가 AWS 환경에 VPC를 구축하는 데 – 몇 분 만에 가능하고 비용도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절차임에도 – $10,000 을 청구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새로운 가치제안을 전달하는 방법을 AWS and Accenture 파트너십팀을 통해 구축하려 했으며, 앞으로 몇 달 간 해당 방법에 대해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데브옵스(DevOps)로서의 MSP 역할
지난 글에서 저는 많은 기업이 기업 문화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또한 데브옵스(DevOps) 시리즈를 통해 왜 기업들이 점점 더 데브옵스(DevOps)에 끌리는지, 이를 수용하기 위해 조직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몇몇 MSP는 이 의견들을 종합해서 기업의 안정화 단계의 시스템 운영을 돕는 것과 동시에 데브옵스를 활용해서 실험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AWS는 MSP에게 대규모 클라우드 운영 모범 사례들을 여러 개 제공하고, 이를 구축하려는 MSP에 대해 주기적으로 제3자 감사를 진행하는 AWS and Accenture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습니다. AWS 관리형 서비스 프로그램 감사를 통과한 파트너들을 찾아보면, 적절한 클라우드 전문성을 갖고 여러분만의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났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AWS 관리형 서비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DevOps Competency)를 달성한 파트너와 협업한다면 AWS가 제공하는 지속적인 통합, 자동화 및 데브옵스 중심의 도구를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아는 파트너를 만났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핵심능력의 결합이 여러분의 조직에 필요하다면, 양 쪽 능력을 두루 갖춘 MSP 리스트를 참고하십시오. 2nd Watch, Cascadeo, Cloudreach, REAN Cloud, Smartronix, Rackspace, Logicworks 입니다.
둘 중 어떤 역량도 가지고 있지 않은 파트너와 협업 중이지만 이러한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파트너사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 있도록 권고하십시오. 그리고 저에게도 알려주십시오. 또한, 앞으로 몇 년 간 MSP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 지, 혹은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한 여러분의 예상이나 기대도 꼭 듣고 싶습니다!
– Stephen
@stephenorban
http://aws.amazon.com/enterprise/
본 블로그 글은 Stephen Orban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여정 시리즈 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전체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ource: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의 미래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