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때 소개했던 타마키나미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아티스트소개
(공식홈페이지(http://www.tamaki-nami.net) 발췌)
[본명] 玉置成実 (たまき なみ) : 타마키나미/TamakiNami
[출신] 와카야마현
[생년월일] 1988.06.01(쌍둥이좌)
[혈액형] O형
[공연티켓, 새로나온 싱글, 사인]
우선 아이템 부터 챙겨주시고.. ㅋㅋㅋㅋ
공연관람!!!!!
별일 없었는가???
역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애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일단 공연은 작년과 달리 저 혼자서 갔습니다.
아무래도 공연이라는게 같이 보는것도 좋겠지만서도
좀더 자연인 으로서의 열광하는 모습을 위해서……
말이 좀 어렵긴 하지만..
나이먹고 아이돌 공연에서 광분하는 모습이 왠지 좀 쑥스럽기도 하고.. -_-;;;
중앙통로쪽 6번째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상당 비율로 있었던 건담매니아 라고 쓰고 건덕후 라고 읽는… 분들과 달리.. (전 건담애니를 한번도 본적이 없기땜에;)
전 타마키나미의 대부분 곡을 알고 있거든요… 아마도.. -_-;
아무튼… 공연중 갑자기 통로로 걸어 나오더군요…
그리고서 제 앞쪽으로 오길래… 손을 뻗자..
“하이파이브”를 하고 무대로 들어갔습니다.
(아마 공연중 저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랑까진 아니지만 …;;;)
주변에서 “아악 저기 앉을걸” 하는 탄성이;;;;
공연내용은?
저는 상당히 모범적인 관람객이며…
팬으로서 뮤지션을 존중하기 때문에
공연중간에 기록물을 남기지 말아달라는 주최측의 규정을 지킨터라 역시나 공연 기록물은 없지만…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좀 짧은게 아쉽긴 했어도…
한국말도 많이 배운듯 한 모습을 올해도 역시 보여주고 가더군요.. ㅋㅋㅋ
그중 가장 좋았던것은
제가 이친구 노래중 2번째로 좋아하는 “Girlie Night” 를 올해도 불렀다는 것이죠.. :)
[훗… 같이 찍은 사진]
같이 사진도 찍게 되었죠…
작년같은경우 사진이 일체 금지였기 때문에 생각을 안했는데..
이번에는 정식으로다가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는 비록 어리숙하게 나왔지만…
만났을때 건넨말은… 일본 직원만 만났다하면 써먹은..
“오히사시부리데스..” -_-;;;;;
다른 할얘기가 좀 있었지만.. 시간관계상… 몰라서 못한거 아님!!
연예인하고 얘기해 본것은 도건우씨(소방차) 이후로 두번째군요…
아… 허경영씨 하고도 얘기해 본적이 있긴 합니다.. -_-;;;;;
모처럼 여유롭게 시내를 거닐며
혼자 사색도 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도 보고…
순수하게 나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본 하루였습니다.
대부분 비슷하겠습니다만
직장에 다니고…
아이를 키우고…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나”에 대한 무관심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중에…
혼자 사색하고 돌아보는 시간은 좋은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흠… 글을 작성하고 보니..
역시 블로그라는것이 트위터나 페북과는 좀 다른 그런 느낌이 있어요…
좀더 생각을 정리하고 하고 싶은 얘기를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것 같아서 좋네요…
원래는 자주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먹고살기 바쁘고…
당장 강좌는 올리기도 귀찮고…
신경을 좀더 써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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