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천항로
지난주 26화를 끝으로 1기가 완결 되었다..
오리지널 단행본 기준으로(최근 신장판 권당 약3권 분량이 새로나온다) 36편인데..
그중 약 1/3 정도(로 기억남)만 방영하고 끝났다.
마지막에 나오는 창천소녀(-_-;;; 일본 에니메이션은 마지막에 이런게 있다.. 니혼TV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3명이 내년 초에 2기가 나온다는 말을 살짝 흘리긴 했다만…
원작 자체를 너무 좋아했었고, 애니메이션도 나름 재미나게 봤는데
이렇게 덜컥 끝나버려서 좀 아쉽다.
이게말야.. 하나 재미난게 있는데…
내가 창천항로 애니를 보면서 머릿속에 계속 남는 문구 하나가 있었다.
뭔고 하니..
바로 “ならばよし” (읽기 : 나라바요시)
주인공인 “조조(성우:미야노마모루)”가 어떤 장면에서 내뱉는 말인데..
이게 무척이나 머릿속에 남더랬다..
뜻은 “그렇다면 됐다”, “그걸로 좋다” 정도 될까…
나도 모르게 성우와 같은 톤으로 한답시고 튀어 나오곤 했는데..
이게 몇편 진행된 후부터인가 마지막의 창천소녀 들이 계속 이 문구를 사용하더라고..
마무리를 하면서 “나라바요시~” 라고..
이것이…. 작품내 주인공인 조조에 대한 성격을 그대로 전해주는 듯한 문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제작진이 같은 생각이었나 보다….
(원래 스틸컷 정도는 올리는 것이 도리 아니겠느냐 마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그만.. -_-;;;;)
원아웃, 창천항로에 이은 나의 즐거움이 이대로 사라져 버리는 순간 이기도 하다.
앞으로 뭘보나.. ㅜㅜ
2. 원장의부재
10년동안 다녔던 미용실의 원장님이 사라졌다… -_-;
아무래도 원장이라는 위치다 보니 일반 스탭과는 틀리게 출근시간이 비정규적일 수 있다라는 생각에
머리손질을 좀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면 미리 전화를 해보는데..
다른 원장이 대신 있다는거다….
정확히 다시 나오게 될지도 미정이라는 답변… 흐미 황당~
아무리 돈만 지불하면 어디서든 머리손질은 할 수 있는거라지만, 10년동안 한번도 다른사람 손에 맡긴적이 없는 머리인데
그게 가능하냐….
그래서 핸폰번호 파악해서 메세지를 보냈더니…
추석끝나고 다시 시작하게 될거란다..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과 함께..
약간의 안도감과 함께… 지금 커트한지 2달이 넘는 상황이고, 머리도 염색을 해야하는데..
좀 답답하달까.. -ㅅ-
3. 블로그변경
최근 너무 바쁜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로…
블로그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는데 진행을 못하고 있다..
사실 이거 한번 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거든..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해야하고…
추석 연휴동안 진행하려고 했더니만.. 이틀동안 앓아 누웠다..
이때문에 당시 발생했던 직원의 중요한 경조사에도 참석을 못했다…
사실 이게 더 안타깝다..
난 성격상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경조사에는 되도록(이 아니라 절대) 빠지지 않기위해 노력…
암튼 이번달 내로는 변경된 페이지를 볼 수 있을게다… 구경할 사람이야 별로 없겠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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