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이해되지 않는 것 들…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고
아이를 키우고
이제 나름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릴적/젊을적 이해되지 않던 부모님들의 행동이
조금이나마 하나 둘 씩 이해되기 시작 하는 그런 시기…
하지만…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되지 않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1. 은행(저축 하는 곳이 아니라 먹는 열매)
어린 아이 에게 은행을 먹으라고 권유 하면서…
“아이들은 6알 이상 먹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다.”
이 말인 즉슨 그 이상 먹으면 “위험” 할 수 있고
실제로 아이들이 은행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내용도 본적이 있다.
“21세기에 은행 말고도 얼마나 먹을 것이 많은데
굳이 은행을 애 한테 먹여야 하는가?”
하는 내 의문이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
2. 김치통
100ml(용량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냥 100ml 라고 칭한 것 뿐) 반찬통에
굳이 120ml 부피의 김치를 우겨 넣고 서는
반찬통을 쓸 때 마다 흘러 내리는 김칫국물을 닦아 낸다.
볼때 마다 소위 “암이 걸린다” 라는 표현이 여기에 쓰이는 그것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이해 하기 어려운 영역일 것이고
별로 이해 하고 싶지도 않은 뭐… 그런 내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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