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전문가클럽(이하 파·전·클)의 운영진이 분초를 다투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파워포인트 기술’을 소개한다. 마우스 클릭 시간까지 아껴 주는 중·고급 기술들을 입문자 수준에 딱 맞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한 번에 메모장의 내용을 파워포인트 문서로 순식간에 바꾸고, 그림을 포토샵보다 더 쉽게 다루는 능력자의 기술은 실무 활용도 100%! 특히 전체 작업 속도를 좌우하는 저자만의 작업 환경 설정 방법을 그대로 공개한 것도 눈에 띈다.
배운 내용을 확실히 기억하도록 기초부터 복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파워포인트가 처음일지라도 프롤로그를 통해 가볍게 입문할 수 있다. 각 장이 끝나면 해당 장의 핵심을 도식화한 ‘김대리의 스프링 노트’가 제공된다. 만약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돌아가 한 번 더 복습할 것을 권한다. 책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에필로그는 책의 전체 과정을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곳에서 실력을 최종 점검해 볼 수 있다. 배웠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로 써 봐야 내 것이 된다는 저자의 지론을 반영하여, 책을 두 번 보거나 복습할 여유가 없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설계한 종합 복습 과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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