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술
저자 : 토머스 리몬첼리, 스트래터체일럽, 크리스티나 호건
옮긴이 : 류광
출판사 : 한빛미디어
책정보 : http://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261-8
트랙백 : http://www.hanbit.co.kr/trackback/978-89-6848-261-8
개요
서문 중
이 책은 시기를 타지 않는 근본적인 원리(principle)들과 관행(practice: 실천 사항)들을 다룬다. 따라서 특정 제품이나 기술을 사용하라고 독자에게 권하지는 않는다. ... 중략 ... 이러한 접근방식은 시간이 흘러서 기술들이 변해도 독자가 이 업계에서 여전히 준비된 전문가로 남게 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작업수행자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설정”보다
책을 다 읽고난 지금 예상한 바가 맞았다.
전산학개론, 시스템분석과설계 처럼 이론서에 가까운 내용과 편집 이면서
저자 및 그외 인물들의 경험이 같이 실려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대상 독자
상당히 정확하게 책의 서문 에서 소개 하고 있다.
시스템 관리자 시스템 관리자를 관리 하는 관리자 UNIX/Linux 시스템 관리와 네트워킹에 관한 경험이 있고 운영 시스템 개념들에 익숙하다고 가정 한다.
역시 책을 읽고 난 뒤의 내 생각도 틀리지 않다.
입문서가 아니면서 이론서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실무자에게 알맞겠다.
서문 처럼 익숙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내가 해당 하긴 한다.
특징 장/단점
클라우드에 특화 되었는가?
사실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시스템운영론을 경험과 함께 집필한 책에
최근 주목받는 ”클라우드”요소를 포함한 듯 보인다.
실제로 원서가 이러한 개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시스템운영론의 일부 내용에 클라우드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보면 될듯 하다.
이것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 책은 aws콘솔 사용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니까…
연습문제
각 장마다 10문항 가량의 연습문제를 출제 하고 있다.
장점이라기 보다는 책의 편집 측면의 특징 이겠으나
거의 전공서적에 가까운 기술이론서 형식을 띄는 책이기 대문에
이론을 주욱~ 읽은 뒤
문제를 통해 활용(해보는 듯한…) 형태로 복기를 해본다고 할까??
뭐 이런 식으로 곱씹어 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구성이다.
단, 각 장의 내용을 외우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뭔 학과 시험 문제 같기도 하고.. ㅋ
경험의 소개
어떤 상황 에서
어떤 문제가 발견 되어
어떤 방식으로 해결(개선) 했다
는 형태로 필자(및 그외)의 경험담이 들어 있다.
단지, ”XXX로 하세요” 라고만 설명하게 되면 무미 건조한 내용을
경험의 소개를 통해 좀더 마음에 와닿도록 해준다고 생각한다.
단점
사실 이걸 단점이라고 적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나…
책이 좀 어렵다.
(그래서 단기간에 뭔가를 습득하는 류의 책은 아니다.)
어려워서 읽기가 좀 힘들었다. (적어도 나 한테는… )
마무리
시스템 엔지니어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다른 직업을 찾아라!!! (다시 얘기 하지만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 ㅋ)
는 농담 아니고… 그냥 다른것을… 해봐..;;;
그럼 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은 언젠가 한번 읽어야할 책
책 내용 자체가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지고 단시간에 휙~ 읽어 지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두고서 제대로 시간을 내어 읽어 보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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