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mage

베르세르크 20년후…;;;;

2010-10-09 KENNETH 0

얼마전 베르세르크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이게 20년째 연재를 하는 중이나…. 결말까지는 아직 많이 남은걸로 보인다. 격주간 발행 만화지만… 요 몇년동안 단행본으로는 두세권밖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게다가!!!!  1년에 10회도 연재가 안되고 있는 상태 라는….. 내가 중학생때부터 보고…. 내 자식이 중학생이 될때까지 보는 만화가 되겠다는 생각을 장난삼아 해본적도 있긴했다만…. 급기야… -_-;;;; [ 팬픽으로 올라왔다는 20년후의 베르세르크 -_-;;; ] 이런 팬픽이 나오기에 이르고…. -_-;;; 단순히 20년 뒤를 상상하는 것일수도 있겠으나… 이대로 가다가는 등장인물이 죄다 늙겠다는 뭐 그런 투정도 포함된건 아니었을까? ㅋㅋ 이시도르와 파크가 캐 쩌는듯……. 올해도 3개월이 좀 못남았으나…. 몇편이나 나올지… 심히 우려가.. 일단…. 완결 짓기 전에 작가가 죽지나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긴다.

No Image

베르세르크 20주년 기념

2010-01-25 KENNETH 0

베르세르크를 아시는지… berserk 미국식 [bər|z3ːrk]  영국식 [bə|z3ːk ; -|s3ːk ; ; -|s3ːrk] 1. (화가 나서) 미쳐 날뛰는, 길길이 뛰는 2. (흥분하여) 펄쩍펄쩍 뛰는 일본식표기 : ベルセルク 내가 좋아하는 일본만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제목 : ベルセルク 작가 : 미우라 켄타로(三浦健太郎) 원작은 1989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작가는 오로지 이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벌써 20년… 내가 이 만화를 본것도 거의 20년이 다 되어간다… 90년대 초반이던가 “불멸의용병”이라는 해적판으로 우연히 보게된 후로 완전히 빠져버렸다…. 작년 12월 단행본 34권을 출간하면서 20주년 기념 한정판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아마 일본에서도 했으니까 우리나라에도 나온 것이겠지?? 아아..  초회한정판… 얼마나 설레이는 이름이던가!!!! 왠지 “초회한정판”이라는 레어스런 수식어 때문에 더욱 끌리는듯 하군… 하여 예약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바로 예약!!!! 원래 만화책 가격이 4,500원인데… 무려 8,500원!!!! 약 4000원이 더 비싸군… 하긴 초회한정판이니까… 그정도는.. 그리고 난 오랜 팬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합리화를 하기 시작… 내가 주문을 했던것조차 잊은다음… 드디어…   택배왔다!!!!!! 오늘 저녁에는 중요한 작업이 걸려있었기에.. 집에 도착해서 밥먹고, 잠시일좀하고, [ more… ]

No Image

쿠니미츠의 정치 (クニミツの政)

2009-09-20 KENNETH 0

얼마전 “쿠니미츠의 정치(원제 : クニミツの政)”라는 만화책을 봤다.   政 [まつり-ごと] [명사] 《「祭まつり事ごと」의 뜻》 정사(政事). 영토와 국민을 다스림. 〔동의어〕政治せいじ.   지난 2002년쯤에 동료인 코아자씨가 살짝 권해줬던 기억이 나는데.. 난 워낙 만화(책)의 경우 타인의 권유로 보는 성격이 아닌지라… 그냥저냥 지나친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보게되면서.. 느낌이 콱!! 하고 왔음이다… (이미 완결인것이 다행이라는, 기다리는게 지루하쟎아..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만화다..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가 어떤 계기로 정치계로 입문하게 되고, 성장하는 과정이 대략적인 내용인데 내용 자체로도 상당 재미 있지만서도… 원작자가 상당한 관심이 있었거나 작품을 위해서 공부를 했던것 같다.. 특히 일본내의(또는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도) 사회적 문제가 되는것을 실제 인터뷰를 기반으로 주인공과 엮은것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그것이알고싶다”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탄탄한 기반의 스토리와 재미난 전개는 만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를 높여주는것 같단말야.. 15년 전이던가. 학창시절에 봤던 슬램덩크 라는 만화 기억나지? 무진장 인기 있었쟎아.. 이 만화는 스토리적인 재미도 물론이거니와, 원작자 자체가 학창시절에 농구부(선수??)로 활약을 했단다.. 그래서인지 경기시의 주인공의 세밀한 심리묘사, [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