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화 읽어 주는 남자 – 반도 (2020) (Peninsula)

 

주의 : 본 편의 스포일러를 상당 포함 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안전한줄 알았건만 ㄷㄷㄷ
사람이 살면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는 손길을 내밀어 주는게 맞나보다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이다
WHO는 여기서도 활약이 없으며, 심지어는 유투버 역할조차 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신은 대체…

 

프롤로그

사망 트리거가 스윽 깔리면서… 결국 이정현이…
살아 돌아오고… 대신 사지로 뛰어든 강동원이…
살아 돌아오면서…

 

 

간략정리

전작의 마지막… 뭔가 봉쇄를 한것 같고 준비도 한것 같은 부산도 결국
한국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은 살기위해 해외로 나갈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일본은 한국인 입국금지…  Aㅏ…

살아남기 위해 누나의 가족과 급히 부산항으로 향하던 강동원은
고속도로도 아니고 산중에서 히치하이킹을 외치던 이정현을 쌩까고 바로 엑셀을 밟는다
그렇게 탈출행 배에 몸을 실은 안도감도 잠시…
모두의 예상대로 승객중 감염자가 발생하여… ㄷㄷㄷ

그렇게 살아남았건만
세상에 달러가방 찾는답시고 힘들게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 설정은 도대체…

사방에서 달려나오는 좀비 덕에 어렵게 부지한 목숨이 좀비들 야식이 되려는 찰나…
갑자기 본 아이덴티티 모드인지 미션임파서블 모드인지
기가막히게 운전을 잘하는 소녀와
도움을 외면당한 기억의 엄마(이정현)로부터 조기교육을 오지게 받은 그때 그 아기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현행법상, 미성년자가 운전을 하면 안되지만서도
이정도면 시험장을 못가서 취득을 못했을뿐… 인정해줘야…

목숨을 건진 강동원은 이정현과 재회하면서 단번에 부산에서 쌩깐 기억을 되살리고
양심선언을 하지만 쿨한 이정현은 그 흔한 싸대기 한방 날리지 않는 대인배의 풍모를 보인다.

그 후, 망령이 난 줄 알았던 김노인(권해효)의 활약에 의해
갑자기 UN소속헬기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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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문화예술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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