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화 읽어 주는 남자 – 존 윅 3: 파라벨룸 (2019)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주의 : 본편의 스포일러를 상당 포함 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근데 3편은 평화만 원했던 것일까? 전쟁은 4편이래…;
아시아에서 투자를 받았던 것인지,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지 알 수 는 없지만
아시아인들이 좀 “과”하게 표현되었음 (좋은거냐 나쁜거냐…;)

프롤로그

마지막 장면에서 윈스턴이 존윅 쏴 죽임
다만, 의도된 연출인지 진짜 심경의 변화인지는
윈스턴의 알 수 없는 표정 으로 다음편을 기약해야 한다.
참, “심판관”이라면서 마패를 들이밀고 여기저기 다니는 여자가 있는데, 이 분은 아무것도 안하니까 괜한 신경 쓰지 말것

간략정리

2편 마지막 장면에 이어 쫒기고 또 쫒기는 존윅
키우던 개가 길거리에서 된장이나 발릴까 싶어 금화(그비싼…)를 주고 호텔로 보내준다.

이후 상처난 몸을 이끌고 아시아계 의사에게 치료를 받다 말고 퇴근시간!!!
역시, 미국은 퇴근시간 되면 짤 없다. 바로 시술 중지 ㄷ ㄷ ㄷ
(참, 이 의사는 1편에서 나왔던 그 의사… 매트릭스에서도 나왔다고.. ㄷ ㄷ )

이번 영화는 특이한게

  • 총이 좀 부족하다던가
  • 총이 잘 안듣는다던가
    해서 총보다는 좀더 평화스럽게 죽이는 설정이 눈에 띈다.
    (물론 아프지 않다고는 않했다…)

이후 은퇴한 캣우먼(할리베리)을 찾아가서
2편의 그 억지스럽던 표식을 들이밀며 도와달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도와준 캣우먼…

한가지 주목할만한 것은 제아무리 캣우먼이라도
고양이 보다는 개를 좋아했던것 같다.

또 어찌어찌 해서 본인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최고장로”를 만났는데
당연히 연필 없어지는 마술이라도 펼칠 줄 알았건만
의외로 그냥 옴… 이게 대체…

뉴욕의 콘티넨탈 호텔내에서 크게 한판 벌임
결국 노년의 크라잉프리맨(마크다카스커스)과 그의 제자들을 모두 물리친다.
그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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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문화예술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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