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던가… 화요일이던가…
퇴근길에 무척이나 난감했던 상황이 발생…
무슨일인고 하니…
출퇴근 지하철에선 스마트폰 + 블루투스헤드셋 의 조합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늘 그랬듯이…
지하철 안에서 음악을 틀었는데…
소리가 너무 작은거야…
“어? 이상하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어의 볼륨을 최대로 키웠어..
그러니까 소리가 좀 커지긴 한것 같은데… 영 귀를 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야….
“정말.. 이상하네..” 라고 속으로 생각을 하는 순간!!!!
아… 좀전에 전화기를 리부팅하면서 헤드셋의 전원을 잠깐 끈것을 깜빡했던거야…
무슨일이 발생했냐면…
지하철 한복판에서 스피커로 노래가 겁나게 나오고 있었단…..
고개를 들어보니… 몇몇 사람들이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더란……
급정지하고… 헤드셋키고… 아무렇지 않은듯… 출입문에 고개를 쳐박고 약수까지 왔… -_-;;;;;
아 쪽팔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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