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이번엔 말야..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갔다왔어…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내에 있는 맥주박물관에 가기 위함이었지..
근데 거길 왜갔냐면…
도쿄에 오면 사람들이 한번씩 들린다니까 갔어.. 그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어..

이게 어디에 있냐하면…
에비스역 근처에 있어… 훗~


도쿄 지하철 에비스(恵比寿)역에 내려서 동쪽 출구인가로 나가면..
이렇게 무빙워크를 타고 갈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있어..
물론 이쪽에 에비스가든플레이스라고 써있기도 하지..
이쪽으로 한참을가면…


이렇게 두둥~ 하고 목적지가 나온단 말씀~

여기서 또 왼쪽으로 샤샥~ 돌아서 들어가면…. 바로 맥주박물관이 있어…


이렇게 입구가 있지….
흠.. 이 사진에 얽힌 얘기가 있는데..
내가 여기와서 사진을 찍을때 저 맥주캔모형을 마시는 포즈를 취하고 찍어달랠 요량이었거든..
근데 바로 앞에온 여성 2명이 내가 하려던 포즈를 똑같이 하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우째? 따라하면 괜히 민망할까봐… 걍 저렇게 뻘쭘한 자세로 한컷 찍을수밖에.. ㅡㅜ


이것도 괜히 의미없는 몸부림 이라고나 할까? –;


여기까지 왔는데 또… 에비스 맥주 시식을 안할수는 없지…
300ml 한잔도 있고.. 종류는 몇가지 있는데..
난 모듬세트( -_-;;;)를 시켰어….
300ml 한잔이면 300엔인가 그런데..
이 세트는 500엔이야… 에비스맥주 자체가 좀 가격이 나가기 땜에 시음하는곳에서 먹는게 인기가 많데…..

사실 난…. 맥주를 잘 안먹어… 소주를 좋아하거든… 뭐 이것까지 궁금하지는 않겠지만.. ㅋㅋ
왔으니 걍 먹어본거야..
그치만…. 흑맥주는 참 맛나더라구….
나머지는? 내입에는 그냥 맥주맛…. 톡쏘는맥주, 좀덜쏘는맥주, 밍밍한맥주 그리고 까만맥주 일뿐~


좀 앉아 쉬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앉을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때문에 일찍 인났지머..
나도 자리가 없어서 6인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사이에 껴서 앉았거든…


안쪽으로 들어와보니… 이런것도… 뭐.. 옛날에 술제조시 썼던 도구들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댔어..
왠지 알아? 내가 까막눈이라 그래…. 뭐라뭐라 써있지만 읽을수가 없었거든….

뭐.. 소개할만한 사진은 몇장 더 있는데…
변환하기가 구챦아…..

그래서 여기까지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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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문화예술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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