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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분이 가셨네요…

2010-03-11 KENNETH 0

종교도 없이, 딱히 의지하는것도 없이 오직 내 자신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습니다. 그중 살아 오면서 “무소유”라는 책한권을 샀었는데… 아마도 종교인이 집필한 책으로는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책일듯 하네요. 아직 거기 담긴 뜻을 모두 헤아리진 못했으나 그리 어렵고 딱딱한 내용은 아니었기에… 이분께서 그 글들을 빌어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셨는지는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법정스님[사진작가 조세현] / 출처 :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라 … 법정스님의 잠언집에서 이분 타계하신것을 유머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알았습니다. 생전에 조용히 갔으면 한다는 뜻을 밝히셨지만 서도… 저분은 어디로 가셨을까요?? 정말 구제하러 그곳으로 가셨을까요? 아니면 진짜 존재할지도 모르는 절대자에 의해서 다른곳으로 가셨을까요? 편히 잠드셨을거라 생각하면 좋은 것이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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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부모는 다 똑같은것 같아요…

2010-03-02 KENNETH 0

얼마전 대한민국의 국민 여동생 시즌2인 김연아 양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더랬죠.. 와~~~ 지하철 안에서 DMB로 다가 그걸 보고 있는데경기를 마치고 나니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다른 출전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만왠지 모르게 김연아 선수의 경기만큼은 가슴을 막 조리면서 관람을 했습니다.아무래도 대한민국 에서는 불모지와 같은 종목이었고, 그 종목을 드라마같은 이야기로 최고의 자리에 다가가는 선수의 모습을 비춰보고 싶은 심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마무리를 하면서….   이미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http://news.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87731657&contain=&keyword=&page=1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아.. 이 기사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저는 이번 경기에서 아사다마오 선수도 정말 잘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고.. 위의 기사로 특정 국가나 선수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제가 피식 웃음이 나온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여기서 부모님 이라함은 “국가”일 수도 있고.. “지지자” 들일 수 도 있겠는데.. 아무튼 왜 부모님의 마음을 들먹이냐면… 혹시 어릴때 기억 하시나요???대략 이런 얘기가 오가는게 국민학교 시절일텐데…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과연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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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20주년 기념

2010-01-25 KENNETH 0

베르세르크를 아시는지… berserk 미국식 [bər|z3ːrk]  영국식 [bə|z3ːk ; -|s3ːk ; ; -|s3ːrk] 1. (화가 나서) 미쳐 날뛰는, 길길이 뛰는 2. (흥분하여) 펄쩍펄쩍 뛰는 일본식표기 : ベルセルク 내가 좋아하는 일본만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제목 : ベルセルク 작가 : 미우라 켄타로(三浦健太郎) 원작은 1989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작가는 오로지 이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벌써 20년… 내가 이 만화를 본것도 거의 20년이 다 되어간다… 90년대 초반이던가 “불멸의용병”이라는 해적판으로 우연히 보게된 후로 완전히 빠져버렸다…. 작년 12월 단행본 34권을 출간하면서 20주년 기념 한정판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아마 일본에서도 했으니까 우리나라에도 나온 것이겠지?? 아아..  초회한정판… 얼마나 설레이는 이름이던가!!!! 왠지 “초회한정판”이라는 레어스런 수식어 때문에 더욱 끌리는듯 하군… 하여 예약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바로 예약!!!! 원래 만화책 가격이 4,500원인데… 무려 8,500원!!!! 약 4000원이 더 비싸군… 하긴 초회한정판이니까… 그정도는.. 그리고 난 오랜 팬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합리화를 하기 시작… 내가 주문을 했던것조차 잊은다음… 드디어…   택배왔다!!!!!! 오늘 저녁에는 중요한 작업이 걸려있었기에.. 집에 도착해서 밥먹고, 잠시일좀하고,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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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고스톱 엔딩을 보다!

2009-12-21 KENNETH 0

당신은 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룰때 무엇을 하십니까? 독서? DMB시청? 아니면 정신집중? 저는 일주일에 몇번 안되는 집에서의 거사때는 바로 DS를 합니다. 주말 틈틈히(??) 작업을 진행한지 어언 1년! 드디어 DS고트톱(타이틀)의 엔딩을 보게 되었다는… 두둥! 처음 시작하면 1명씩 차례대로 대전가능하며 마지막보스(사충수)를 꺽으면 “엔딩”이 나옴 [인증샷] 지금까지 획득한 판돈/전적… 그리고 최대점수 (무려 5280점!!!!!)가 나온다.. 지금껏 화장실에서 책도 읽어보고… DMB도 시청해보고.. 이렇게 고스톱도 신나게 쳐보고….. 참 많은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구나… 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까요?? 클리어를 해놓고 나니.. 아쉬움반 기쁨(??)반…. 앞으로는 뭘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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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2009-11-22 KENNETH 0

얼마전 몇주 정도 된것 같은데…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와서 밥을 먹고있는데 창밖이 번쩍번쩍 하는거야.. 그래서 눈을 돌려보니 글쎄!!!! 불꽃놀이를 하고 있는것 아니겠어? 얼릉 카메라를 챙겨서 몇방 찍었으나.. 역시나 삼각대도 없는 상태에서 수전증까지 곂치며 잘 안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언제 또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좀 멀기도 하지만.. 집안 거실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다는건 좀 행운인것 같기도해…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사진은 제대로 못 박았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라는 설명은 가능한 수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