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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변경하다…

2009-11-19 KENNETH 0

드디어 그동안 미뤄오고 미뤄왔던 사이트(프로그램) 변경을 진행했다.. 후.. 어제밤에 2시간동안이나 프로그램 업데이트하고, 데이터 올리고.. 모듈들 적용하고…. 이제 나이를 먹었는가. 이런게 어렵다는.. ㅋㅋㅋㅋ 적응하려면 시간좀 걸릴지도. 근데, 그나마 있던 알량한 방문자 기록이 없다… 덩그러니 숫자 ‘2’ 만 남아있을뿐….. 일단 편집기 테스트 중인데.. 이미지를 하나 첨부할걸 찾다가 희한한걸 발견했다.. 흐미 내가 요즘 이러고 다니는 모양이다.. 머리모양을 보니까 작년쯤 인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없다.. 대체 왜 저러고 다녔단 말인가.. 앞으로 아니.. 올해는 다 갔으니 내년부터는 좀더 착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수련을 해야만 할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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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09-10-07 KENNETH 0

  1. 창천항로 지난주 26화를 끝으로 1기가 완결 되었다.. 오리지널 단행본 기준으로(최근 신장판 권당 약3권 분량이 새로나온다) 36편인데.. 그중 약 1/3 정도(로 기억남)만 방영하고 끝났다. 마지막에 나오는 창천소녀(-_-;;;  일본 에니메이션은 마지막에 이런게 있다.. 니혼TV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3명이 내년 초에 2기가 나온다는 말을 살짝 흘리긴 했다만… 원작 자체를 너무 좋아했었고, 애니메이션도 나름 재미나게 봤는데 이렇게 덜컥 끝나버려서 좀 아쉽다.   이게말야.. 하나 재미난게 있는데… 내가 창천항로 애니를 보면서 머릿속에 계속 남는 문구 하나가 있었다. 뭔고 하니.. 바로 “ならばよし” (읽기 : 나라바요시) 주인공인 “조조(성우:미야노마모루)”가 어떤 장면에서 내뱉는 말인데.. 이게 무척이나 머릿속에 남더랬다.. 뜻은 “그렇다면 됐다”, “그걸로 좋다” 정도 될까… 나도 모르게 성우와 같은 톤으로 한답시고 튀어 나오곤 했는데.. 이게 몇편 진행된 후부터인가 마지막의 창천소녀 들이 계속 이 문구를 사용하더라고.. 마무리를 하면서 “나라바요시~” 라고..   이것이….  작품내 주인공인 조조에 대한 성격을 그대로 전해주는 듯한 문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제작진이 같은 생각이었나 보다….   (원래 스틸컷 정도는 올리는 것이 도리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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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クニミツの政)

2009-09-20 KENNETH 0

얼마전 “쿠니미츠의 정치(원제 : クニミツの政)”라는 만화책을 봤다.   政 [まつり-ごと] [명사] 《「祭まつり事ごと」의 뜻》 정사(政事). 영토와 국민을 다스림. 〔동의어〕政治せいじ.   지난 2002년쯤에 동료인 코아자씨가 살짝 권해줬던 기억이 나는데.. 난 워낙 만화(책)의 경우 타인의 권유로 보는 성격이 아닌지라… 그냥저냥 지나친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보게되면서.. 느낌이 콱!! 하고 왔음이다… (이미 완결인것이 다행이라는, 기다리는게 지루하쟎아..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만화다..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가 어떤 계기로 정치계로 입문하게 되고, 성장하는 과정이 대략적인 내용인데 내용 자체로도 상당 재미 있지만서도… 원작자가 상당한 관심이 있었거나 작품을 위해서 공부를 했던것 같다.. 특히 일본내의(또는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도) 사회적 문제가 되는것을 실제 인터뷰를 기반으로 주인공과 엮은것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그것이알고싶다”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탄탄한 기반의 스토리와 재미난 전개는 만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를 높여주는것 같단말야.. 15년 전이던가. 학창시절에 봤던 슬램덩크 라는 만화 기억나지? 무진장 인기 있었쟎아.. 이 만화는 스토리적인 재미도 물론이거니와, 원작자 자체가 학창시절에 농구부(선수??)로 활약을 했단다.. 그래서인지 경기시의 주인공의 세밀한 심리묘사,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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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하다!

2009-07-24 KENNETH 0

 머리를 염색했다. 아주 모처럼…   그러고보니 대문에 걸려있는 사진또한 염색된 것이군.   왜 했느냐면…. 뭐.. 딱히 “왜”라고 설명할것도 없으나 굳이 하나를 들어보자면 하도 염색을 하다보니 거울에 비친 검은내 머리카락이 전혀 나 같지가 않다는것..   참 웃긴다.. 난 대한민국 사람이고, 태어날때부터 검은 머리였음에도 검은머리를 하니까 나같지 않다니… 내가 말을 해놓고도 궤변이라 여겨지긴 한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의 자유가 있다… 원래 비슷한 업종들은 복장의 자유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헤어스타일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다르다… 나도 회사에서 허용(???)하는 분위기니까 이렇게 하지.. 그게 아니면 또 꿈도 못꿔볼 일인지도 모른다.   일례로 회사 초창기부터 몇차례 머리를 기른적이 있었는데… 머리가 너무길어서 점심식사시에 국물을 떠먹을때 앞머리카락이 같이 쓸려가는거다… -_-;;;;; 그래서 싹뚝!하고 짧게 커트를 하고 다음날 출근했더니, 사장님께서 “왜 너의 스타일을 그런식으로 잘라 없애느냐?”라고 면박을 주셨더랬다. 허용하는 분위기야 알고 있으니 스타일을 길렀다 염색했다 하는 것이지만, 사장님의 반응후 그순간 내가 더 당황했던 기억이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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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23 KENNETH 0

지난 2004년 뭐 이분과 특별한 관계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분도 아니었지만.. 이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광화문으로 갔었다… 작년에 봉화마을 한번 방문한다 방문한다.. 하면서 시간이 허락하지못해 발걸음을 띄우지 못했었는데.. 그랬던 분이..  오늘 아침 너무 어처구니없이, 갑작스럽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유야 어쨌든 모든 사실은 이분만 알고 계실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은 나지만.. 일단 억측은 뒤로 한채 사진한장 걸고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 노무현 아저씨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 –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