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와 렌즈가 갖고 싶었던날

어느날… 직원중 한명이…
“와~ 지금 밖에 노을이 죽이네요~”
라고 얘길 하는거야..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바로 튀어나갔지..
그사람은 오는길에 봤던 하늘을 얘기한거라서.. 내가 나갔을때는 이미 많이 저물어 있었지만..
기왕 나간거 한번 찍어봤다는…

근데… 뭐
찍어놓고 보니까… 날이 어두워서 셔터속도가 안나오는데…
이 죽일놈의 수전증(?)때문에 계속 흔들리는거야..
그리고… 하늘을 찍을때는 웬지 좍~ 퍼진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별로 없어..

지금 이순간… 호흡정지샷 자세를 커버해줄 수 있는 삼각대와..
탁트인 하늘의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광각렌즈가 필요한듯..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서두..
난 장인이 아니니까…. 도구탓을 한다…


(도구탓을 하며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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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문화예술공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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